운영시간은 평일과 주말 모두 오후 8시 30분부터 자정까지다. 고객은 매장 입구에서 QR코드 본인 인증을 거쳐 입장할 수 있다.
무인매장에서는 판매직원의 시선이나 제품 권유 부담이 없이 쇼핑할 수 있다. 늦은 시각까지 운영하기 때문에 직장인들도 퇴근 후 제품을 꼼꼼히 살펴볼 수 있다.
제품을 마음껏 체험하고 상세정보가 필요하면 카카오 톡으로 바로 상담을 진행하거나 키오스크로 상담을 예약할 수 있다.
LG전자는 고객의 반응과 운영 결과 등을 다각도로 분석해 향후 무인매장과 운영시간을 늘릴 계획이다.
오승진 LG전자 한국영업본부 한국전략담당은 “언택트 경험을 선호하는 고객의 니즈에 발 빠르게 대응해 대면 상담 없이 편리하게 쇼핑할 수 있도록 무인매장을 런칭했다”며 “고객이 새로운 경험을 하며 LG전자 제품과 매장에 보다 친숙하게 접근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고영욱기자 yyko@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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