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원소녀(GWSN), 26일 5th 미니앨범 ‘THE OTHER SIDE OF THE MOON’ 발매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걸그룹 공원소녀(GWSN)의 다섯 번째 미니앨범이 베일을 벗는다.
공원소녀(서령, 서경, 미야, 레나, 앤, 민주, 소소)는 26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다섯 번째 미니앨범 ‘THE OTHER SIDE OF THE MOON (디 아더 사이드 오브 더 문)’을 발매한다.
‘THE OTHER SIDE OF THE MOON’은 지난해 4월 발매한 EP앨범 ‘the Keys (더 키즈)’ 이후 공원소녀가 약 1년 1개월 만에 발표하는 신보이다. 앨범명은 항상 든든히 밤하늘을 지켜주는 달의 이미지와는 상반된 고독, 상처, 아픔 등 아무도 관심을 가지지 않았던 불완전한 달의 이면을 의미하며, ‘달의 뒷면’이라는 메인 콘셉트로 말하지 못했던 ‘나’의 내면의 감정들과 내 안의 수많은 ‘나’의 모습들을 다양한 스타일과 이야기로 음악에 담아냈다.
타이틀곡 ‘Like It Hot (라이크 잇 핫)’은 신나는 비트와 공원소녀 음악 특유의 몽환적인 느낌의 멜로디가 돋보이는 댄스곡이다. ‘혼자서만 앓아왔던 모든 것들을 이제는 함께 나누고, 그렇게 너와 ’우리‘로서 함께하고 싶다. 그러니 나에게 너의 뒷면에 대해 알려달라’라는 메시지를 가사에 담았으며, 작곡과 편곡에는 아이유 `Celebrity`, 오마이걸 `Dolphin`, ‘DUN DUN DANCE’ 등을 작업한 히트곡 메이커 라이언 전이 참여해 더욱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이 밖에도 멤버들의 힘 있는 보컬이 매력적인 인트로곡 ‘Burn (번)’, 공원소녀가 기존에 보여준 음악과는 확연히 다른 분위기가 인상적인 ‘I Can’t Breathe (아이 캔트 브리드)’, 펑키한 베이스 라인에 희화적인 가사가 독특한 느낌을 선사하는 ‘e i e i o (이아이이아이오)’, 멤버들의 감성적인 음색이 돋보이는 ‘Starry Night (스태리 나잇)’, 솔직한 표현의 가사가 인상적인 R&B풍의 미디엄 템포곡 ‘I Sing (lalala)(아이 싱)’까지 다채로운 장르의 총 6개 트랙이 이번 앨범에 수록됐다.
이번 앨범에서는 그동안 공원소녀가 보여줬던 모습들이 아닌 ‘또 다른 세상에서의 다른 나’의 이야기를 담았다. 음악적인 부분에서도 많은 변화를 시도해 그전과는 다른 독특한 느낌을 선사한다. 한층 더 넓어진 공원소녀의 음악적 스펙트럼이 얼마만큼 성장할지, 더불어 어떤 다양한 색채들을 보여줄지 기대가 모아진다.
공원소녀의 다섯 번째 미니앨범 ‘THE OTHER SIDE OF THE MOON’ 전곡 음원과 타이틀곡 ‘Like It Hot’ 뮤직비디오는 26일 오후 6시부터 감상할 수 있다.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onlinenews@wowtv.co.kr
ⓒ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