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롤러 스피드 대회서 확진자 발생…조기 종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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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초·중·고·대 학생 선수와 성인 선수가 출전한 롤러 스피드 대회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발생으로 조기 종료됐다.
대한롤러스포츠연맹은 25일 전남 나주롤러경기장에서 열릴 예정이던 제40회 전국남녀종별 롤러스포츠 스피드대회 제4일차 경기를 취소했다.
지난 22일 개막한 이 대회는 이날 경기를 치르고 폐막할 예정이었다.
그러나 최종일 경기가 취소되면서 3,000m 계주 등 고등·대학·일반부의 각 종목은 우승자를 배출하지 못했다.
확진자는 초등부에서 나왔다.
이 초등부 선수와 가족은 22∼23일 경기에 출전했고, 거주지로 돌아간 뒤 받은 코로나19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 선수와 같은 경기에 출전한 선수들은 거주지에 돌아가 받은 검사에서 음성 판정을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연맹 관계자는 "방역 지침에 따라 확진 사례를 확인한 즉시 대회를 중단했다"며 "출전 선수와 관계자 모두 검사를 받고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대한롤러스포츠연맹은 25일 전남 나주롤러경기장에서 열릴 예정이던 제40회 전국남녀종별 롤러스포츠 스피드대회 제4일차 경기를 취소했다.
지난 22일 개막한 이 대회는 이날 경기를 치르고 폐막할 예정이었다.
그러나 최종일 경기가 취소되면서 3,000m 계주 등 고등·대학·일반부의 각 종목은 우승자를 배출하지 못했다.
확진자는 초등부에서 나왔다.
이 초등부 선수와 가족은 22∼23일 경기에 출전했고, 거주지로 돌아간 뒤 받은 코로나19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 선수와 같은 경기에 출전한 선수들은 거주지에 돌아가 받은 검사에서 음성 판정을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연맹 관계자는 "방역 지침에 따라 확진 사례를 확인한 즉시 대회를 중단했다"며 "출전 선수와 관계자 모두 검사를 받고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