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가 경쟁력 향상' 강원농기원 디지털 농업 기반 전환 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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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농업기술원은 기후변화, 고령화, 인구 감소 등 지역 농가가 직면한 문제들을 해결하고자 디지털 농업 전환에 집중할 계획이라고 25일 밝혔다.
이를 위해 먼저 농업기술 데이터 기반 체계구축에 힘쓰고 있다.
디지털 농업의 핵심은 농민 경험과 직관에서 벗어나 인공지능(AI)의 도움으로 데이터를 분석·예측하고 최선의 의사결정을 효과적으로 처리하는 것이다.
도농업기술원은 작물 데이터 수집을 위한 스마트농업 전문가 111명을 양성하고 사물인터넷(ICT) 융복합 시스템을 운영해 온실 환경 데이터를 농가 스마트폰에 제공하는 등 농가 맞춤형 모델 개발과 현장 컨설팅으로 농민 수익을 높이고 있다.
또 '스마트팜 권역별 현장지원센터'를 운영해 지역 재배 작형에 알맞은 활용 방법을 현장에서 컨설팅하고 시스템 안정화를 위한 유지 보수 및 사후관리도 지원하고 있다.
특히 복잡하고 비싼 스마트팜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자 사용하기 쉽고 가격부담이 적은 '결로 모니터링 및 경보 시스템'을 자체 개발해 올해 춘천, 철원의 토마토와 파프리카 농가 5곳에 시범 운영 중이다.
이 밖에 농업인 고령화로 인한 디지털 활용의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10개 시군에 스마트팜 거점센터를 운영해 전문지도사 18명을 양성하고 농업인 160여 명을 교육하는 등 스마트 농업인 육성에 힘쓰고 있다.
최종태 원장은 "데이터에 기반한 디지털 농업은 생산성 증대뿐 아니라 생산, 소비, 유통 전 과정의 효율성 및 자원 사용의 최적화로 농업 위기를 해결할 열쇠"라며 "선진 디지털 농업이 우리의 미래가 되도록 정부와 지자체는 물론 국민 관심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이를 위해 먼저 농업기술 데이터 기반 체계구축에 힘쓰고 있다.
디지털 농업의 핵심은 농민 경험과 직관에서 벗어나 인공지능(AI)의 도움으로 데이터를 분석·예측하고 최선의 의사결정을 효과적으로 처리하는 것이다.
도농업기술원은 작물 데이터 수집을 위한 스마트농업 전문가 111명을 양성하고 사물인터넷(ICT) 융복합 시스템을 운영해 온실 환경 데이터를 농가 스마트폰에 제공하는 등 농가 맞춤형 모델 개발과 현장 컨설팅으로 농민 수익을 높이고 있다.
또 '스마트팜 권역별 현장지원센터'를 운영해 지역 재배 작형에 알맞은 활용 방법을 현장에서 컨설팅하고 시스템 안정화를 위한 유지 보수 및 사후관리도 지원하고 있다.
특히 복잡하고 비싼 스마트팜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자 사용하기 쉽고 가격부담이 적은 '결로 모니터링 및 경보 시스템'을 자체 개발해 올해 춘천, 철원의 토마토와 파프리카 농가 5곳에 시범 운영 중이다.
이 밖에 농업인 고령화로 인한 디지털 활용의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10개 시군에 스마트팜 거점센터를 운영해 전문지도사 18명을 양성하고 농업인 160여 명을 교육하는 등 스마트 농업인 육성에 힘쓰고 있다.
최종태 원장은 "데이터에 기반한 디지털 농업은 생산성 증대뿐 아니라 생산, 소비, 유통 전 과정의 효율성 및 자원 사용의 최적화로 농업 위기를 해결할 열쇠"라며 "선진 디지털 농업이 우리의 미래가 되도록 정부와 지자체는 물론 국민 관심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