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녹차, 멕시코 음료 시장 공략 본격화…50만달러 수출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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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보성군은 지역 녹차음료 제조 업체인 보성제다와 멕시코 바이어 업체 원스로미사가 가루녹차 수출입 계약을 했다고 24일 밝혔다.
계약물량은 50만달러(한화로 약 5억6천만원) 상당으로, 보성녹차의 멕시코 시장 진출 본격화의 물꼬를 텄다.
보성제다가 진출하는 멕시코 음료 시장은 커피나 탄산음료에 비해 차 수요는 아직 저조하지만, 최근 소비자층에서 건강과 웰빙에 대한 관심이 높아져 차 음료 매출이 꾸준히 성장하고 있다.
보성군은 중남미 시장 공략을 위해 2019년 멕시코 현지 노스게이트 트레이딩(Northgate Trading)과 업무협약을 하고, 현지 차 바이어와 공장을 방문해 수출 간담회를 하기도 했다.
지난 21일 경남 하동에서 온라인 비대면으로 열린 수출상담회에서도 미국·일본 등 7개국 11명의 바이어와 보성지역 4개 업체가 무역 상담을 했다.
보성군 관계자는 "생산에서 판매까지 체계적인 유통시스템을 구축해 효율적인 수출기반을 조성하고, 수출 대상국을 확대해 품목 다양화 등 농특산물 수출 활성화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보성군은 지난 22일 보성 한국차문화공원에서 개막이 1년 앞으로 다가온 2022년 제10회 보성세계차엑스포 성공 개최를 위한 선포식을 했다.
김철우 보성군수는 선포식에서 "제10회 보성세계차엑스포를 기점으로 인류와 미래에 희망이 되는 메디푸드와 헬스케어 산업에서 보성차의 역사를 새롭게 쓰겠다"며 보성 차산업의 비전을 밝혔다.
이날 선포식은 2022년 열리는 제10회 보성세계차엑스포의 주제인 '대한민국 녹차수도 보성, 세계로! 미래로!'라는 비전을 알리고 지금까지 식음료 시장이 중심이었던 보성 차 산업을 메디푸드 산업으로 확장하기 위한 계획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연합뉴스
계약물량은 50만달러(한화로 약 5억6천만원) 상당으로, 보성녹차의 멕시코 시장 진출 본격화의 물꼬를 텄다.
보성제다가 진출하는 멕시코 음료 시장은 커피나 탄산음료에 비해 차 수요는 아직 저조하지만, 최근 소비자층에서 건강과 웰빙에 대한 관심이 높아져 차 음료 매출이 꾸준히 성장하고 있다.
보성군은 중남미 시장 공략을 위해 2019년 멕시코 현지 노스게이트 트레이딩(Northgate Trading)과 업무협약을 하고, 현지 차 바이어와 공장을 방문해 수출 간담회를 하기도 했다.
지난 21일 경남 하동에서 온라인 비대면으로 열린 수출상담회에서도 미국·일본 등 7개국 11명의 바이어와 보성지역 4개 업체가 무역 상담을 했다.
보성군 관계자는 "생산에서 판매까지 체계적인 유통시스템을 구축해 효율적인 수출기반을 조성하고, 수출 대상국을 확대해 품목 다양화 등 농특산물 수출 활성화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보성군은 지난 22일 보성 한국차문화공원에서 개막이 1년 앞으로 다가온 2022년 제10회 보성세계차엑스포 성공 개최를 위한 선포식을 했다.
김철우 보성군수는 선포식에서 "제10회 보성세계차엑스포를 기점으로 인류와 미래에 희망이 되는 메디푸드와 헬스케어 산업에서 보성차의 역사를 새롭게 쓰겠다"며 보성 차산업의 비전을 밝혔다.
이날 선포식은 2022년 열리는 제10회 보성세계차엑스포의 주제인 '대한민국 녹차수도 보성, 세계로! 미래로!'라는 비전을 알리고 지금까지 식음료 시장이 중심이었던 보성 차 산업을 메디푸드 산업으로 확장하기 위한 계획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