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국제어린이청소년영화제서 부마민주항쟁 특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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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운동가 삶 담은 '그레타 툰베리' 등 10편 상영
7월 개막하는 부산국제어린이청소년영화제(BIKY)에서 부마민주항쟁을 기리는 특별전이 열린다.
BIKY 사무국은 영화제 기간 '채널 1016' 이름으로 부마민주항쟁 특별전을 연다고 24일 밝혔다.
1016은 부마민주항쟁이 일어났던 1979년 10월 16일을 뜻한다.
이번 특별전은 박정희 독재정권을 무너뜨리는 데에 결정적인 역할을 했던 부마민주항쟁 의미를 어린이·청소년 세대와 나누고자 마련됐다.
특별전에는 세계적인 청소년 환경운동가이자 2019년 노벨 평화상 후보에 오른 그레타 툰베리의 삶을 담아낸 '그레타 툰베리'를 비롯해 자살 폭탄 테러에서 살아남은 열두 살 로카야의 이야기가 그려진 영화 '생존자 로카야' 등 장편 5편, 단편 5편이 선보인다.
특별전과 함께 재단법인 부마민주항쟁기념재단은 '부마 어린이청소년영화상'을 시상한다.
이 상은 부마항쟁 정신인 민주, 인권, 평화 주제를 담은 작품을 선정해 창작자에게 주어진다.
제16회 부산국제어린이청소년영화제는 7월 5일부터 12일까지 해운대 영화의전당, 북구 화명 CGV·야외극장, 중구 BNK부산은행 아트시네마·야외극장에서 열린다.
/연합뉴스
BIKY 사무국은 영화제 기간 '채널 1016' 이름으로 부마민주항쟁 특별전을 연다고 24일 밝혔다.
1016은 부마민주항쟁이 일어났던 1979년 10월 16일을 뜻한다.
이번 특별전은 박정희 독재정권을 무너뜨리는 데에 결정적인 역할을 했던 부마민주항쟁 의미를 어린이·청소년 세대와 나누고자 마련됐다.
특별전에는 세계적인 청소년 환경운동가이자 2019년 노벨 평화상 후보에 오른 그레타 툰베리의 삶을 담아낸 '그레타 툰베리'를 비롯해 자살 폭탄 테러에서 살아남은 열두 살 로카야의 이야기가 그려진 영화 '생존자 로카야' 등 장편 5편, 단편 5편이 선보인다.
특별전과 함께 재단법인 부마민주항쟁기념재단은 '부마 어린이청소년영화상'을 시상한다.
이 상은 부마항쟁 정신인 민주, 인권, 평화 주제를 담은 작품을 선정해 창작자에게 주어진다.
제16회 부산국제어린이청소년영화제는 7월 5일부터 12일까지 해운대 영화의전당, 북구 화명 CGV·야외극장, 중구 BNK부산은행 아트시네마·야외극장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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