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도심 옆 작은 섬 세어도 '갯벌 정원'처럼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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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도심 인근에 있는 작은 섬인 세어도 전체를 '갯벌 정원'처럼 만드는 종합개발 사업이 본격적으로 추진된다.
인천시는 서구 세어도의 생태자원과 경관 등을 활용해 '갯벌정원 세어도 조성·활성화' 사업을 추진한다고 23일 밝혔다.
인천시는 '어촌뉴딜 300 사업'에 특수 상황지역 개발 사업 등을 연계해 세어도의 어업환경과 정주 여건을 개선하고 섬 자원을 활용한 각종 환경도 정비할 계획이다.
또 주민공동체 사업을 추진하고 세어도 둘레길 등을 이용한 홍보 활동도 강화할 방침이다.
조택상 인천시 균형발전 정무부시장은 최근 세어도를 찾아 어촌뉴딜 300 사업 등이 추진 중인 현장을 둘러보고 발전 전략도 점검했다.
조 부시장은 "세어도에서 추진 중인 각종 정책과 사업을 하나로 연계해 종합계획을 수립했다"며 "세어도가 가진 매력과 한계점을 모두 고려해 섬의 가치를 높이고 생태계를 지키는 발전을 지향하겠다"고 말했다.
행정구역상 인천시 서구 원창동에 속한 세어도는 인천 내륙에서 불과 1.5㎞가량 떨어진 섬이다.
전체 면적 40만8천㎡의 작은 섬으로 24가구의 주민 40여명이 주로 어업으로 생계를 이어가고 있다.
아직 개발되지 않은 세어도 곳곳에는 질경이와 마타리 등 20가지가 넘는 야생초가 자생하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갯벌, 갈대숲, 소나무 군락지 등 각종 생태자원도 보존돼 있다.
/연합뉴스
인천시는 서구 세어도의 생태자원과 경관 등을 활용해 '갯벌정원 세어도 조성·활성화' 사업을 추진한다고 23일 밝혔다.
인천시는 '어촌뉴딜 300 사업'에 특수 상황지역 개발 사업 등을 연계해 세어도의 어업환경과 정주 여건을 개선하고 섬 자원을 활용한 각종 환경도 정비할 계획이다.
또 주민공동체 사업을 추진하고 세어도 둘레길 등을 이용한 홍보 활동도 강화할 방침이다.
조택상 인천시 균형발전 정무부시장은 최근 세어도를 찾아 어촌뉴딜 300 사업 등이 추진 중인 현장을 둘러보고 발전 전략도 점검했다.
조 부시장은 "세어도에서 추진 중인 각종 정책과 사업을 하나로 연계해 종합계획을 수립했다"며 "세어도가 가진 매력과 한계점을 모두 고려해 섬의 가치를 높이고 생태계를 지키는 발전을 지향하겠다"고 말했다.
행정구역상 인천시 서구 원창동에 속한 세어도는 인천 내륙에서 불과 1.5㎞가량 떨어진 섬이다.
전체 면적 40만8천㎡의 작은 섬으로 24가구의 주민 40여명이 주로 어업으로 생계를 이어가고 있다.
아직 개발되지 않은 세어도 곳곳에는 질경이와 마타리 등 20가지가 넘는 야생초가 자생하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갯벌, 갈대숲, 소나무 군락지 등 각종 생태자원도 보존돼 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