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브리지, '화재 피해' 성북구 아파트 주민들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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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협회)는 전날 밤 발생한 불로 피해를 입은 서울 성북구 길음동의 한 아파트 주민들을 긴급 지원했다고 23일 밝혔다.
협회는 이날 화재로 임시 거처에서 머무른 이재민 147명에게 마스크·생수·손소독제 등으로 구성된 구호 물품 1만4천265점과 재난구호 키트 400세트를 전달했다.
소방에 따르면 전날 오후 6시 18분께 길음동의 한 18층짜리 아파트 7층에서 불이 나 1시간 40여 분만에 완전히 꺼졌다.
이 불로 주민 2명이 기도 화상과 일산화탄소 중독 등 중상을 입고, 32명이 연기흡입 등 경상을 입어 병원으로 이송됐다.
불이 시작된 7층의 한 가구 전체가 타는 등 소방 추산 5천110여만원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다.
/연합뉴스
협회는 이날 화재로 임시 거처에서 머무른 이재민 147명에게 마스크·생수·손소독제 등으로 구성된 구호 물품 1만4천265점과 재난구호 키트 400세트를 전달했다.
소방에 따르면 전날 오후 6시 18분께 길음동의 한 18층짜리 아파트 7층에서 불이 나 1시간 40여 분만에 완전히 꺼졌다.
이 불로 주민 2명이 기도 화상과 일산화탄소 중독 등 중상을 입고, 32명이 연기흡입 등 경상을 입어 병원으로 이송됐다.
불이 시작된 7층의 한 가구 전체가 타는 등 소방 추산 5천110여만원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