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종오, 실업연맹배서 10m 권총 대회신기록…올림픽 메달 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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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m 개인전·단체전, 50m 단체전서 3관왕 달성
2020 도쿄올림픽 메달 획득을 노리는 '사격 황제' 진종오(42·서울시청)가 국내 대회 신기록을 세우며 '파란불'을 밝혔다.
진종오는 20일 창원국제사격장에서 열린 2021 한국실업사격연맹회장배 전국사격대회 남자 10m 공기권총 결선에서 245.1점으로 대회 신기록(종전 244.2점)을 세우며 우승했다.
2위 이대명(241.5점·경기도청)과 점수차는 3.6점이다.
진종오는 본선에서도 590점을 쏴 1위를 차지하는 등 올림픽 메달을 기대하기에 부족함이 없는 성적을 냈다.
남자 10m와 50m 단체전에서도 그가 속한 서울시청이 각각 1천741점, 1천661점으로 우승하면서 진종오는 이번 대회 3관왕에 올랐다.
대회 첫날인 19일 50m 권총 개인전에서는 8위(551점)를 기록했다.
진종오는 지난달 창원에서 열린 도쿄올림픽 국가대표 선발전 남자 10m 공기권총 부문에서 2위에 올라 도쿄행 티켓을 따냈다.
2004 아테네 올림픽 사격 남자 50m 권총 은메달을 시작으로 올림픽에서 총 6개의 메달(금 4·은 2)을 목에 건 그는 이제 5번째 올림픽에서 자신의 7번째 메달에 도전한다.
이번 도쿄올림픽에서는 진종오가 2008년 베이징올림픽부터 3연패를 달성한 주 종목 남자 50m 권총이 폐지돼 10m 공기권총 종목에 출전한다.
진종오는 2012년 런던 올림픽에서 남자 10m 공기권총 금메달을 획득한 바 있다.
/연합뉴스
진종오는 20일 창원국제사격장에서 열린 2021 한국실업사격연맹회장배 전국사격대회 남자 10m 공기권총 결선에서 245.1점으로 대회 신기록(종전 244.2점)을 세우며 우승했다.
2위 이대명(241.5점·경기도청)과 점수차는 3.6점이다.
진종오는 본선에서도 590점을 쏴 1위를 차지하는 등 올림픽 메달을 기대하기에 부족함이 없는 성적을 냈다.
남자 10m와 50m 단체전에서도 그가 속한 서울시청이 각각 1천741점, 1천661점으로 우승하면서 진종오는 이번 대회 3관왕에 올랐다.
대회 첫날인 19일 50m 권총 개인전에서는 8위(551점)를 기록했다.
진종오는 지난달 창원에서 열린 도쿄올림픽 국가대표 선발전 남자 10m 공기권총 부문에서 2위에 올라 도쿄행 티켓을 따냈다.
2004 아테네 올림픽 사격 남자 50m 권총 은메달을 시작으로 올림픽에서 총 6개의 메달(금 4·은 2)을 목에 건 그는 이제 5번째 올림픽에서 자신의 7번째 메달에 도전한다.
이번 도쿄올림픽에서는 진종오가 2008년 베이징올림픽부터 3연패를 달성한 주 종목 남자 50m 권총이 폐지돼 10m 공기권총 종목에 출전한다.
진종오는 2012년 런던 올림픽에서 남자 10m 공기권총 금메달을 획득한 바 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