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부터 P4G 녹색미래주간…국제사회와 기후환경 동향 짚는다
정부는 '2021 P4G 서울 녹색미래 정상회의'에 앞서 오는 24일부터 29일까지를 녹색미래주간으로 지정하고 기후·환경 관련 국제사회 동향을 논의하는 자리를 마련한다.

20일 외교부에 따르면 녹색미래주간에는 각국 정부, 국제기구, 기업, 시민사회, 학계 등 기후·환경 분야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15개 세션이 진행된다.

세션에서는 정상회의 주제인 '포용적인 녹색회복을 통한 탄소중립 비전 실현'을 위한 세부 주제로 탄소중립 실천, 그린뉴딜, 시민사회, 해양, 생물다양성 등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정상회의의 5개 중점 분야인 물, 에너지, 식량·농업, 순환경제, 도시 등에 대한 기조 발제와 패널 토의도 진행된다.

각 세션은 환경부, 국토교통부, 산업통상자원부, 농림축산식품부 등 11개 부처·기관이 주관할 예정이다.

개막식을 포함한 정상회의 전체 일정은 방역 상황을 고려해 비대면 중심으로 진행되며 공식 홈페이지(2021p4g-seoulsummit.kr)를 통해 볼 수 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