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혁파' 이영, 최고위원 도전 선언…" 디지털 정당 개혁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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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선' 이영 국민의힘 의원이 20일 최고위원 도전을 선언했다. 이 의원은 벤처기업 출신의 정치인으로 앞서 당대표 출마를 선언한 김웅 국민의힘 의원과 함께 당내 '개혁파'로 꼽힌다. 그는 이날 출마선언식에서, 디지털 공천시스템 구축을 통한 공천 개혁, 디지털 소통시스템 개발 등의 공약을 내세웠다.
이 의원은 국회에서 '한표는 미래로'라는 플랜카드와 함께 기자회견을 열고 "디지털 정치인, 과학기술 최고위원 한 명쯤은 반드시 필요하지 않겠습니까"라며 "디지털로 만들어 가는 투명하고 공정한 정치개혁과 데이터에 기반한 전략적 정권 교체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 의원은 먼저 정치와 당의 경쟁력을 위해서는 현재의 '깜깜이 공천' 시스템을 반드시 개혁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당의 투명한 인재영입과 적재적소 배치 등을 위해 "공천관리위원회를 상설기구화해서 어떠한 사심과 권력도 개입할 수 없는 디지털 공천 시스템을 마련하겠다"고 했다. 그러면서 "국민의힘 모든 당원이, 모든 정치지망생이, 모든 현역정치인이 누구의 눈치도 보지 않고 당당하게 소신을 펼칠 수 있도록 공천을 비롯한 당무도 투명하게 데이터화, 시스템화 하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이 의원은 "밖에 산업체 들을 보면 공채 및 특수성을 고려한 특채 등 공식적으로 투명하게 채용 절차가 진행된다"며 "무엇을 하는지 어떻게 승진하고 이직할 수있는지 등 기본적인 알려진 로드맵을 통해 일을 하고 있다"고 했다. 이어 "유독 국회만 '어떻게 국회의원이 되는지' '어떻게 재선이 되는지' 등을 국회의원인 저도, 선배들도 아무도 모른다"며 고 말했다. 그러면서 "만약 반대하는 의견이 있다면 그 설득 논리를 공개적으로 말했으면 한다"고 했다.
이 의원은 자신의 강점을 묻는 질문에는 '여의도에 없는 벤처기업 출신, 공학도로서의 창의적 시선'을 꼽았다.
그는 "제가 국회에 와서 놀란점은, 학부 이공계 졸업생 비율이 15%, 그중 공학이 7%라는 것"이라며 "정치권밖에 모든 곳에는 문이과와 예체능이 융합하는 융합형 인재가 좋은 결과를 내고있다"고 했다. 그러면서 "4차산업혁명과 포스트 코로나 시대와 함께 산업정책, 경제정책, 교육정책 등 다양한 분야의 전환이 이뤄지고 있다"며 "여기에 대응할 수 있는 국회 밖 기업인 출신이라는 점이 제게 특화된 장점"이라고 했다.
최근 당내 에서 불고 있는 '초선 열풍'에 대해서는 "대한민국 국민은 정치가 변화해야한다 외치고있고, 정말고 그 세대가 왔다"며 "단순히 신구갈등이 아니라 시대의 요청에 반응하고, 국민의힘이 변화해 나가기위한 부침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초선의 도전은 재선이상 선배들에게 위협이나 도발이 될 수도 있지만, 서로의 변화를 위한 자극과 시너지가 될 거라고 본다"고 했다.
이 의원은 IT 벤처기업을 창업해 20년 간 운영해온 디지털 전문가로, 지난 재보궐 선거에서는 중앙선대위 디지털유세본부장, 서울선대위 빅데이터 전략분석본부장으로 활약하기도 했다. 이날 출마선언식에서는 드론을 날려 출마선언문을 공개하기도 했다. 성상훈 기자 uphoon@hankyung.com
이 의원은 국회에서 '한표는 미래로'라는 플랜카드와 함께 기자회견을 열고 "디지털 정치인, 과학기술 최고위원 한 명쯤은 반드시 필요하지 않겠습니까"라며 "디지털로 만들어 가는 투명하고 공정한 정치개혁과 데이터에 기반한 전략적 정권 교체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 의원은 먼저 정치와 당의 경쟁력을 위해서는 현재의 '깜깜이 공천' 시스템을 반드시 개혁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당의 투명한 인재영입과 적재적소 배치 등을 위해 "공천관리위원회를 상설기구화해서 어떠한 사심과 권력도 개입할 수 없는 디지털 공천 시스템을 마련하겠다"고 했다. 그러면서 "국민의힘 모든 당원이, 모든 정치지망생이, 모든 현역정치인이 누구의 눈치도 보지 않고 당당하게 소신을 펼칠 수 있도록 공천을 비롯한 당무도 투명하게 데이터화, 시스템화 하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이 의원은 "밖에 산업체 들을 보면 공채 및 특수성을 고려한 특채 등 공식적으로 투명하게 채용 절차가 진행된다"며 "무엇을 하는지 어떻게 승진하고 이직할 수있는지 등 기본적인 알려진 로드맵을 통해 일을 하고 있다"고 했다. 이어 "유독 국회만 '어떻게 국회의원이 되는지' '어떻게 재선이 되는지' 등을 국회의원인 저도, 선배들도 아무도 모른다"며 고 말했다. 그러면서 "만약 반대하는 의견이 있다면 그 설득 논리를 공개적으로 말했으면 한다"고 했다.
이 의원은 자신의 강점을 묻는 질문에는 '여의도에 없는 벤처기업 출신, 공학도로서의 창의적 시선'을 꼽았다.
그는 "제가 국회에 와서 놀란점은, 학부 이공계 졸업생 비율이 15%, 그중 공학이 7%라는 것"이라며 "정치권밖에 모든 곳에는 문이과와 예체능이 융합하는 융합형 인재가 좋은 결과를 내고있다"고 했다. 그러면서 "4차산업혁명과 포스트 코로나 시대와 함께 산업정책, 경제정책, 교육정책 등 다양한 분야의 전환이 이뤄지고 있다"며 "여기에 대응할 수 있는 국회 밖 기업인 출신이라는 점이 제게 특화된 장점"이라고 했다.
최근 당내 에서 불고 있는 '초선 열풍'에 대해서는 "대한민국 국민은 정치가 변화해야한다 외치고있고, 정말고 그 세대가 왔다"며 "단순히 신구갈등이 아니라 시대의 요청에 반응하고, 국민의힘이 변화해 나가기위한 부침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초선의 도전은 재선이상 선배들에게 위협이나 도발이 될 수도 있지만, 서로의 변화를 위한 자극과 시너지가 될 거라고 본다"고 했다.
이 의원은 IT 벤처기업을 창업해 20년 간 운영해온 디지털 전문가로, 지난 재보궐 선거에서는 중앙선대위 디지털유세본부장, 서울선대위 빅데이터 전략분석본부장으로 활약하기도 했다. 이날 출마선언식에서는 드론을 날려 출마선언문을 공개하기도 했다. 성상훈 기자 uphoo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