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 운동하던 맥키스컴퍼니 직원, 심정지 환자 구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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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휘진 씨 "반복 교육 덕분에 당황하지 않았다"
충청권 주류기업 맥키스컴퍼니 직원이 심정지로 쓰러진 주민을 심폐소생술(CPR)로 응급 처치해 구조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20일 맥키스컴퍼니 등에 따르면 이 회사 사원 진휘진(30) 씨는 지난 9일 오전 6시 50분께 충북 청주시 청남대 인근에서 아침 운동을 하던 중 길에 쓰러져 있는 남성 A씨를 발견했다.
곧장 A씨에게 다가간 진씨는 10분 가까이 CPR을 했고, 119 구급대원이 현장에 도착할 때 A씨는 거의 정상 상태로 돌아온 것으로 전해졌다.
A씨 측은 "진씨가 없었다면 큰일 날 뻔했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고 한다.
진씨는 "회사에서 반복해서 CPR 교육을 받아 당황하지 않았다"며 "누군가에게 도움을 줄 수 있어서 저도 기쁘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20일 맥키스컴퍼니 등에 따르면 이 회사 사원 진휘진(30) 씨는 지난 9일 오전 6시 50분께 충북 청주시 청남대 인근에서 아침 운동을 하던 중 길에 쓰러져 있는 남성 A씨를 발견했다.
곧장 A씨에게 다가간 진씨는 10분 가까이 CPR을 했고, 119 구급대원이 현장에 도착할 때 A씨는 거의 정상 상태로 돌아온 것으로 전해졌다.
A씨 측은 "진씨가 없었다면 큰일 날 뻔했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고 한다.
진씨는 "회사에서 반복해서 CPR 교육을 받아 당황하지 않았다"며 "누군가에게 도움을 줄 수 있어서 저도 기쁘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