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자협회는 제368회 '이달의 기자상' 수상작으로 TV조선의 '이성윤 중앙지검장, 공수처장 관용차로 휴일 에스코트 조사' 등 총 7편을 수상작으로 선정했다고 20일 밝혔다.

취재보도1부문에서는 TV조선의 이성윤 지검장 보도와 함께 JTBC의 '법무부 교정당국 비리'가 수상한다.

취재보도2부문 수상작은 국민일보의 '김한솔 구출작전 등 자유조선 크리스토퍼 안 인터뷰'가 차지했다.

기획보도 신문·통신부문에서는 경향신문의 '전자정보 압수수색 시대'가, 기획보도 방송부문에서는 SBS의 '군 내 코로나19 격리자 부실 처우 고발'이 각각 수상한다.

지역 취재보도부문에서는 강원CBS의 '30년 주민숙원 고속철도, 군수와 군청 간부들이 차지한 역세권'이, 지역 기획보도 신문·통신부문에서는 경기일보의 '특별취재반, 동물방역의 표준을 만들다'가 수상작으로 뽑혔다.

아울러 2분기 자살예방 우수보도상은 경인일보의 '자살률, 지역을 보다'가 선정됐다.

시상식은 오는 27일 오전 11시 한국프레스센터 19층에서 열린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