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수목원, 명이나물 등 부추 16종 전시원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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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 국립수목원은 국내 자생하는 부추 16종을 한데 모은 전문 전시원을 조성했다고 20일 밝혔다.
부추는 전 세계 750종, 한반도 23종, 남한 16종이 분포하고 있다.
부추 종류에는 양파와 마늘도 포함돼 식용, 관상용, 약용 등 여러 방면에서 유용한 식물로 국제적으로 인정받고 있다.
국내 자생 부추 중 '명이나물'로도 불리는 울릉산마늘을 비롯해 산마늘, 산달래 등이 식용으로 쓰인다.
두메부추는 관상용으로 활용되고 있다.
특히 국립수목원은 그동안 연구를 통해 울릉산마늘과 두메부추가 세계적으로 우리나라에서만 자라는 특산식물인 것으로 새롭게 밝혀냈다.
또 혈관 내 콜레스테롤 농도를 낮추는 데 도움을 주는 성분인 '퀘르세틴'(quercetin) 함량이 강부추는 일반 부추보다 8배, 울릉산마늘은 4배 많은 것을 확인했다.
국립수목원은 부추에 속하는 식물의 분류학적 검토, 자생지 환경조사, 재배·증식 기술 개발 등 폭넓은 연구를 진행 중이다.
/연합뉴스
부추는 전 세계 750종, 한반도 23종, 남한 16종이 분포하고 있다.
부추 종류에는 양파와 마늘도 포함돼 식용, 관상용, 약용 등 여러 방면에서 유용한 식물로 국제적으로 인정받고 있다.
국내 자생 부추 중 '명이나물'로도 불리는 울릉산마늘을 비롯해 산마늘, 산달래 등이 식용으로 쓰인다.
두메부추는 관상용으로 활용되고 있다.
특히 국립수목원은 그동안 연구를 통해 울릉산마늘과 두메부추가 세계적으로 우리나라에서만 자라는 특산식물인 것으로 새롭게 밝혀냈다.
또 혈관 내 콜레스테롤 농도를 낮추는 데 도움을 주는 성분인 '퀘르세틴'(quercetin) 함량이 강부추는 일반 부추보다 8배, 울릉산마늘은 4배 많은 것을 확인했다.
국립수목원은 부추에 속하는 식물의 분류학적 검토, 자생지 환경조사, 재배·증식 기술 개발 등 폭넓은 연구를 진행 중이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