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인 연구팀, 1차 AZ→2차 화이자 접종 시…면역반응 30~40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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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0명 실험 참가자…부작용 거의 없어
아스트라제네카(AZ)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을 맞은 뒤 화이자 백신으로 2차 접종을 하면 면역 반응이 더 높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고 로이터통신이 1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로이터에 따르면 스페인 정부 출연 연구기관인 카를로스 3세 보건연구소는 600명의 실험 참가자가 참여한 '교차접종 연구(Combivacs study)'를 진행했다.
그 결과 AZ 1차 접종 후 2차로 화이자 백신을 접종한 그룹이 AZ 백신만 2회 맞은 대조군보다 무려 30~40배 더 높은 면역 반응을 보였다고 로이터는 전했다.
연구소는 또 실험 참가자 가운데 부작용은 거의 보고되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이보배 한경닷컴 객원기자 newsinfo@hankyung.com
로이터에 따르면 스페인 정부 출연 연구기관인 카를로스 3세 보건연구소는 600명의 실험 참가자가 참여한 '교차접종 연구(Combivacs study)'를 진행했다.
그 결과 AZ 1차 접종 후 2차로 화이자 백신을 접종한 그룹이 AZ 백신만 2회 맞은 대조군보다 무려 30~40배 더 높은 면역 반응을 보였다고 로이터는 전했다.
연구소는 또 실험 참가자 가운데 부작용은 거의 보고되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이보배 한경닷컴 객원기자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