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엔케이씨엘 바이오그룹(NKCL 바이오그룹)의 파로이로 NK 이뮨 베이커리 카페가 오픈을 앞두고 있다. [사진제공=엔케이씨엘바이오그룹]
▲ 엔케이씨엘 바이오그룹(NKCL 바이오그룹)의 파로이로 NK 이뮨 베이커리 카페가 오픈을 앞두고 있다. [사진제공=엔케이씨엘바이오그룹]
엔케이씨엘 바이오그룹(NKCL 바이오그룹)이 마이크로바이옴 기술을 접목한 `파로이로 NK 이뮨브레드`를 런칭한다. 파로이로 NK 이뮨브레드는 `장기능 개선 유산균`이 포함되어 면역력 증진에 도움을 주는 프리미엄 건강빵으로, 파로이로는 장내 유익균과 유해균의 이상적인 비율 85:15를 소리나는대로 음차했다. NKCL바이오그룹은 파로이로 NK 이뮨브레드의 첫 매장으로 동탄 반송동에 660㎡ 규모의 `파로이로 NK 이뮨 베이커리 카페(Paroiro NK Immune Bakery Cafe)`를 오픈하여 베이커리 사업에 본격 진출할 예정이다.

빵의 소화를 방해하는 주범은 글루텐이다. 소화되지 않은 글루텐은 소장의 융모세포를 공격하여 손상시키고 염증을 초래한다. 인체 면역력을 관장하는 면역세포의 70%는 장에 집중되어 있다. 소장의 기능 약화는 면역세포의 생성 및 활성화를 저해해 면역력 약화를 불러 일으키고, 영양분 흡수 기능에 장애가 생겨 영양 결핍, 빈혈, 골다공증 등까지 유발할 수 있다.

엔케이씨엘 바이오그룹의 파로이로 NK 이뮨브레드에는 소화·흡수·분해를 촉진하는 유산균과 복합유익균 20종을 포함한 50종의 유익한 복합균주가 포함되어 있다. 이는 장의 균형을 유익균 85%, 유해균 15%로 조절하여 장 기능 개선과 면역력 증진에 도움을 줄 수 있다. 특히, 파로이로 NK 이뮨브레드에 포함된 균주는 국내 토착 미생물에서 분리하여 한국인의 체질에 잘 맞는다.

엔케이씨엘 바이오그룹은 5월 말 동탄 반송동에 NK 이뮨 베이커리 카페 1호점인 본점을 오픈하며 파로이로 NK 이뮨브레드를 첫 선보일 예정이다. NK 이뮨 베이커리 카페 동탄본점은 동탄1신도시의 카페거리 중앙에 조성돼 접근편의성이 좋은 660㎡ 규모의 복층 건물이다.

1층은 NK 이뮨브레드 연구소가 들어서 마이크로바이옴 균주를 접목한 베이커리 메뉴를 연구·개발한다. 특히 코로나 팬데믹 시대에 발맞춰 `비대면`에 포커스를 맞춘 커피 및 디저트 무인자판기와 과냉각 기술을 통한 슬러시냉동고가 시연될 예정이다. 2층은 베이커리 카페와 함께 제품홍보존이 추가로 운영될 전망이다.
엔케이씨엘 바이오그룹(NKCL 바이오그룹), `파로이로 NK 이뮨브레드` 런칭
파로이로 NK 이뮨브레드는 동탄본점을 기점으로 하여 홈베이킹용 냉동생지 배달서비스도 지원할 예정이다. 코로나19의 여파로 가정에서도 직접 제조할 수 있는 제품에 대한 수요가 높아지면서 홈베이킹 시장은 크게 성장했다.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최근 3년간 냉동 베이커리 시장은 2018년 171억원, 2019년 270억원, 2020년 예상치 400억원으로 연간 50% 안팎의 성장률을 보이고 있다. 파로이로 NK 이뮨브레드는 독자적인 기술로 개발한 냉동생지를 배달하여 집에서도 베이커리 수준의 퀄리티를 구현한 면역빵을 접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한편 엔케이씨엘 바이오그룹은 지난 1월 21일 마이크로바이옴 선도연구팀 윤복근 교수팀과 엔케이씨엘 마이크로바이옴연구소를 설립하였으며, 앞으로도 "NK이뮨바이옴 밸런스", "NK이뮨바이옴 글루텐컷, 마스터쿡" 등 장내 미생물 균형을 위한 다양한 마이크로바이옴제품의 출시를 앞두고 있다.

ⓒ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