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페어는 'SW와 AI로 만드는 모두 행복한 세상'을 주제로 소프트웨어 작품을 공모하는 'SW공모전', 다른 참가자들과 협업해 문제를 소프트웨어로 해결하는 '해커톤', 소프트웨어와 알고리즘을 학습하고 실력을 검증하는 '온라인 SW공부방' 등 3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SW 공모전은 초·중·고등부 3개 부문으로 진행된다.
20일부터 31일까지 작품을 공모하며, 서면 심사를 통해 210개 팀을 선발하고 7월 중 예선을 진행한다.
예선을 통과한 90개 팀은 10월에 개최하는 본선에 진출하고, 본선에서 우수작으로 선정된 팀은 내년에 미국에서 개최되는 브로드컴 마스터스 인터내셔널 연수프로그램에 참가(초등부)하거나 국제과학기술경진대회 한국대표로 출전(중·고등부)할 수 있다.
해커톤은 중·고등부 2개 부문으로 진행된다.
참가를 희망하는 학생은 20일부터 31일까지 신청해야 한다.
선발된 팀은 소프트웨어 기획력을 평가하는 아이디어톤(8월)을 거쳐 10월에 개최하는 해커톤에 참가할 수 있다.
온라인 SW공부방 교육은 20일부터 한국코드페어 홈페이지에서 무료로 받을 수 있다.
SW공모전 성적 우수자에게는 국무총리상 1점, 과기정통부장관상 11점(지도교사상 3점 포함), 해커톤 성적 우수자에게는 국무총리상 1점, 과기정통부장관상 5점이 수여된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