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비 또는 초기 창업 기업은 물론 성장 단계 스타트업과 지역 상생형 관광스타트업이 포함됐다.
2월 24일부터 5주간 진행된 공모전에는 모두 87건이 지원했다.
선정된 스타트업을 보면 최근 스마트관광 추세에 맞춰 IT·플랫폼 기술을 접목한 기업이 절반에 달했다.
그 외에 문화콘텐츠와 관광기념품, 전통 먹거리 등을 융합한 체험형 관광상품 개발 업체도 포함됐다.
47개사 가운데 39세 미만 청년 창업자가 55%를 차지한 것도 눈에 띄는 대목이다.
부산관광공사는 관광기업지원센터를 통해 이번에 선정된 기업과 2019년 이후 선정된 기업을 포함해 총 120여개 스타트업의 성장을 지원할 방침이다.
해당 기업은 관광 분야 창업, 맞춤형 컨설팅, 홍보 및 판로개척, 사업화, 인턴 지원 등 관광기업지원센터가 운영하는 각종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