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네시아 수마트라섬 서부 해상서 규모 6.6 강진 발생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아직까지 인명피해 전해지지 않아
인도네시아 수마트라섬 서부 해상에서 규모 6.6 강진이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
14일 미국 지질조사국(USGS)은 인도네시아 수마트라섬 서부 해상에서 이날 오후 12시30분께(현지 시간) 규모 6.6의 지진이 발생했다.
진앙은 서 수마트라주 주도 파당에서 430.9㎞ 떨어진 니아스섬 인근 해상으로 진원의 깊이는 10㎞이다. 지질조사국에 따르면 쓰나미 경보는 발령되지 않았다.
더불어 인도네시아 기상기후지질청(BMKG)은 이번 지진의 규모를 처음에는 7.2로, 진원의 깊이를 19㎞로 발표했지만 규모를 6.7로 하향 조정했다.
1만7000 개의 섬으로 이뤄진 인도네시아는 동부지역이 환태평양 조산대 '불의 고리'에 접해 있다.
지난 1월에는 술라웨시섬 서부 도시 마무주(Mamuju) 남쪽 36㎞ 육상에 규모 6.2의 지진이 발생했다.
당시 지진으로 건물 수백 채가 붕괴하면서 최소한 42명이 사망하고 600여 명이 부상하는 등 인명피해가 발생했다.
김정호 한경닷컴 객원기자 newsinfo@hankyung.com
14일 미국 지질조사국(USGS)은 인도네시아 수마트라섬 서부 해상에서 이날 오후 12시30분께(현지 시간) 규모 6.6의 지진이 발생했다.
진앙은 서 수마트라주 주도 파당에서 430.9㎞ 떨어진 니아스섬 인근 해상으로 진원의 깊이는 10㎞이다. 지질조사국에 따르면 쓰나미 경보는 발령되지 않았다.
더불어 인도네시아 기상기후지질청(BMKG)은 이번 지진의 규모를 처음에는 7.2로, 진원의 깊이를 19㎞로 발표했지만 규모를 6.7로 하향 조정했다.
1만7000 개의 섬으로 이뤄진 인도네시아는 동부지역이 환태평양 조산대 '불의 고리'에 접해 있다.
지난 1월에는 술라웨시섬 서부 도시 마무주(Mamuju) 남쪽 36㎞ 육상에 규모 6.2의 지진이 발생했다.
당시 지진으로 건물 수백 채가 붕괴하면서 최소한 42명이 사망하고 600여 명이 부상하는 등 인명피해가 발생했다.
김정호 한경닷컴 객원기자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