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국제정원박람회, 손기정체육공원서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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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14일 중구 손기정체육공원에서 '서울국제정원박람회'를 개막했다.
박람회는 20일까지 공원과 만리동 광장, 중림동 일대에서 분산돼 열리며, 네덜란드·미국·스페인·영국·콜롬비아·프랑스·한국 등 7개국 작가들이 참여한 58개 정원이 전시된다.
이 중 해외초청정원·작가정원·동네정원·학생정원 등 27개는 박람회 폐막 후에도 지역 주민들의 쉼터로 유지된다.
손기정체육공원에서는 작년 국제공모로 선정된 국내 2팀·해외 3팀 등 모두 5팀이 참여해 만든 작가정원이 선보인다.
남대문로문화공원에서는 영국의 조경가 앤드루 그랜트의 '덩굴의 그물망'(The Vine's Web)이 150㎡ 규모의 해외초청정원으로 전시된다.
중림동 일대에는 동네정원사들이 만든 동네정원 16개와 학생들의 작품인 학생정원 5개가 조성된다.
만리동 광장에서는 서울 거주 외국인가족 20팀이 꾸민 세계가족정원이 시민들을 맞는다.
개막식에는 오세훈 시장과 김인호 서울시의회 의장, 서양호 중구청장, 후안 이그나시오 모로 주한 스페인 대사, 요안나 도너바르트 주한 네덜란드 대사 등이 참석한다.
온라인 프로그램으로 국내 100여개 정원 관련 업체가 참여하는 정원산업전도 함께 열린다.
이번 서울정원박람회는 애초 지난해 10월 열기로 계획됐으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올해 5월로 연기된 것이다.
시는 2015년부터 2019년까지 매년 정원박람회를 열었다.
/연합뉴스
박람회는 20일까지 공원과 만리동 광장, 중림동 일대에서 분산돼 열리며, 네덜란드·미국·스페인·영국·콜롬비아·프랑스·한국 등 7개국 작가들이 참여한 58개 정원이 전시된다.
이 중 해외초청정원·작가정원·동네정원·학생정원 등 27개는 박람회 폐막 후에도 지역 주민들의 쉼터로 유지된다.
손기정체육공원에서는 작년 국제공모로 선정된 국내 2팀·해외 3팀 등 모두 5팀이 참여해 만든 작가정원이 선보인다.
남대문로문화공원에서는 영국의 조경가 앤드루 그랜트의 '덩굴의 그물망'(The Vine's Web)이 150㎡ 규모의 해외초청정원으로 전시된다.
중림동 일대에는 동네정원사들이 만든 동네정원 16개와 학생들의 작품인 학생정원 5개가 조성된다.
만리동 광장에서는 서울 거주 외국인가족 20팀이 꾸민 세계가족정원이 시민들을 맞는다.
개막식에는 오세훈 시장과 김인호 서울시의회 의장, 서양호 중구청장, 후안 이그나시오 모로 주한 스페인 대사, 요안나 도너바르트 주한 네덜란드 대사 등이 참석한다.
온라인 프로그램으로 국내 100여개 정원 관련 업체가 참여하는 정원산업전도 함께 열린다.
이번 서울정원박람회는 애초 지난해 10월 열기로 계획됐으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올해 5월로 연기된 것이다.
시는 2015년부터 2019년까지 매년 정원박람회를 열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