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는 12일 시청 시민홀에서 '제15회 울산 자동차의 날'을 기념해 유공자 표창 수여식을 열었다.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표창 수상자는 4명, 울산시장 표창 수상자는 10명이다.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표창은 임만규 현대자동차 상무, 안성규 울산테크노파크 책임연구원, 손흥선 울산과학기술원 교수, 유대승 한국전자통신원 실장에게 돌아갔다.

울산시장 표창은 이현석 울산테크노파크 연구원, 이희승 울산과기원 교수, 한광동 현대차 기술수석, 정도희 현대모비스 울산공장장, 박성균 케이티 부장, 김정래 도로교통공단 혁신조정처장, 한지형 오토노머스에이투지 대표이사, 이상초 도림공업 전무이사, 김효환 정운 대표이사, 이상민 에코캡 과장이 받았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적극적이고 창의적인 자세로 자동차산업 발전을 위해 노력해 주시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울산은 자동차 수출 누계 1천만 대를 돌파한 1999년 5월 12일을 기념해 2007년부터 울산 자동차의 날 행사를 열어왔다.

그러나 지난해와 올해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축소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