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원내대표는 원내대책회의에서 "북핵 위기를 시작으로 일본 수출규제, 코로나 위기 등 한 해도 시련이 없던 적 없다.
그러나 문재인 정부는 위기 극복을 위해 최선을 다해왔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그는 "코로나가 최악의 팬데믹 상황으로 가는 것을 막으면서 안정적으로 관리하고 있다.
경제 지표도 이제 코로나 이전으로 회복되고 있다"면서 "민생경제의 회복에 매진해야 할 때"라고 말했다.
이어 "촛불 정부에 대한 국민 기대에는 다소 부족한 점도 있었다"면서 "반성하고 또 반성하며 남은 1년을 새로 시작하는 1년이란 각오로 임하겠다"고 말했다.
또 "많은 질책을 받는 부동산 정책도 국민 눈높이 맞게 보완해서 주거 안정을 반드시 실현하겠다"고 밝혔다.
윤 원내대표는 이날 오후 화이자, 아스트라제네카(AZ), 존슨&존슨 등의 한국 법인 임원들과 간담회를 하는 것과 관련, "오늘 간담회에서 해외 제약사 관계자들에게 차질 없는 백신 공급을 약속받겠다"고 밝혔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