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갯벌' 세계유산 자문기구 심사서 '반려' 권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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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가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를 신청한 '한국의 갯벌'(Getbol, Korean Tidal Flat)이 자문기구 평가에서 4개 등급 중 세 번째인 '반려' 권고를 받았다.
문화재청은 11일 세계자연유산을 심사하는 자문·심사기구인 세계자연보전연맹(IUCN)이 충남 서천, 전북 고창, 전남 신안, 전남 보성·순천에 있는 갯벌을 묶은 '한국의 갯벌'에 대해 '반려' 권고를 했다고 밝혔다.
이어 세계유산 등재를 철회하지 않고, 7월 온라인으로 열리는 세계유산위원회까지 등재를 추진하겠다고 덧붙였다.
유네스코 세계유산은 세계문화유산과 세계자연유산으로 나뉘며, 각각 국제기념물유적협의회(ICOMOS·이코모스)와 IUCN이 각국이 신청한 후보 유산을 심사한다.
두 기관은 '등재 권고'(Inscribe)·'보류'(Refer)·'반려'(Defer)·'등재 불가'(Not to inscribe) 등 네 가지 권고안 중 하나를 택해 세계유산센터와 당사국에 전달한다.
/연합뉴스
문화재청은 11일 세계자연유산을 심사하는 자문·심사기구인 세계자연보전연맹(IUCN)이 충남 서천, 전북 고창, 전남 신안, 전남 보성·순천에 있는 갯벌을 묶은 '한국의 갯벌'에 대해 '반려' 권고를 했다고 밝혔다.
이어 세계유산 등재를 철회하지 않고, 7월 온라인으로 열리는 세계유산위원회까지 등재를 추진하겠다고 덧붙였다.
유네스코 세계유산은 세계문화유산과 세계자연유산으로 나뉘며, 각각 국제기념물유적협의회(ICOMOS·이코모스)와 IUCN이 각국이 신청한 후보 유산을 심사한다.
두 기관은 '등재 권고'(Inscribe)·'보류'(Refer)·'반려'(Defer)·'등재 불가'(Not to inscribe) 등 네 가지 권고안 중 하나를 택해 세계유산센터와 당사국에 전달한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