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차 배터리 재사용 기술개발…충북 음성에 '중부권센터' 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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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사용될 전기차 배터리의 안전성 평가기술을 개발하게 될 '중부권 기술지원센터'가 2025년 충북 음성이 들어선다.
충북도는 11일 산업통상자원부가 추진하는 제1차 에너지기술개발사업 공모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올해부터 2025년까지 국비 73억원을 포함, 총 173억8천만원을 들여 음성 성본산업단지 내 1만3천573㎡ 부지에 연면적 2천310㎡의 중부권 센터를 설치하는 것이다.
'사용 후 배터리' 활용 거점은 울산, 경북 포항, 전남 나주, 제주 등 남부에 집중돼 있어, 중부권 거점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이어져 왔다.
중부권 센터는 7종, 19대의 배터리 관련 장비를 활용, 사용 후 배터리의 재사용 성능을 분석하면서 안전성 평가 기술을 개발하게 된다.
도 관계자는 "향후 급격하게 증가할 사용 후 배터리를 활용한 에너지 신산업 육성에 선제 대응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연합뉴스
충북도는 11일 산업통상자원부가 추진하는 제1차 에너지기술개발사업 공모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올해부터 2025년까지 국비 73억원을 포함, 총 173억8천만원을 들여 음성 성본산업단지 내 1만3천573㎡ 부지에 연면적 2천310㎡의 중부권 센터를 설치하는 것이다.
'사용 후 배터리' 활용 거점은 울산, 경북 포항, 전남 나주, 제주 등 남부에 집중돼 있어, 중부권 거점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이어져 왔다.
중부권 센터는 7종, 19대의 배터리 관련 장비를 활용, 사용 후 배터리의 재사용 성능을 분석하면서 안전성 평가 기술을 개발하게 된다.
도 관계자는 "향후 급격하게 증가할 사용 후 배터리를 활용한 에너지 신산업 육성에 선제 대응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