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님 가장해 금은방 귀금속 턴 50대 구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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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창원서부경찰서는 금은방에서 흉기로 위협해 귀금속을 가져간 혐의(특수강도)로 50대 A씨를 구속했다고 10일 밝혔다.
A씨는 지난 3일 오전 10시 19분께 창원시 한 금은방에서 손님을 가장해 매장을 둘러보는 척하다 흉기로 60대 주인 B씨를 위협해 700만원 상당의 귀금속을 강탈했다.
당시 A씨는 미리 준비해온 돌멩이로 진열장을 박살 내 귀금속을 꺼낸 뒤 매장 밖에 세워둔 자전거를 타고 도주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주변 탐문, 동선 추적 등을 통해 지난 8일 경기 수원시 한 모텔 앞에서 A씨를 검거했다.
조사 결과 A씨는 최근 같은 혐의로 복역했으며 출소 뒤 생활고에 시달리자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 관계자는 "현재 A씨를 상대로 여죄를 조사 중이며 조만간 검찰에 송치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연합뉴스
A씨는 지난 3일 오전 10시 19분께 창원시 한 금은방에서 손님을 가장해 매장을 둘러보는 척하다 흉기로 60대 주인 B씨를 위협해 700만원 상당의 귀금속을 강탈했다.
당시 A씨는 미리 준비해온 돌멩이로 진열장을 박살 내 귀금속을 꺼낸 뒤 매장 밖에 세워둔 자전거를 타고 도주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주변 탐문, 동선 추적 등을 통해 지난 8일 경기 수원시 한 모텔 앞에서 A씨를 검거했다.
조사 결과 A씨는 최근 같은 혐의로 복역했으며 출소 뒤 생활고에 시달리자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 관계자는 "현재 A씨를 상대로 여죄를 조사 중이며 조만간 검찰에 송치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