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부터 김완규 카이팜 대표, 전대원 한양대 교수, 강석모 키프론바이오 이사
왼쪽부터 김완규 카이팜 대표, 전대원 한양대 교수, 강석모 키프론바이오 이사
신약개발업체 카이팜이 키프론바이오, 한양대학교 MEB 전주기 신약개발지원센터와 비알콜성지방간염(NASH) 치료제 개발을 위한 공동 연구 협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NASH는 술 이외의 이유로 간에 지방이 축적되고 염증이 진행되는 만성질환으로, NASH로 인해 간 기능 손상이 심화되면 간경변이나 간암으로 악화될 수 있다.

이번 협약으로 카이팜은 독점 보유한 약물 유도 전사체(KMAP)와 신약 개발 알고리즘을 통해 재창출 신약 물질을 발굴할 계획으로, 키프론바이오(키프론)와 임상 시험까지 공동으로 개발한다.

바이오톡스텍의 자회사인 키프론은 저분자/고분자 생체시료분석, 동물의약품 개발 및 유효성. 흡수·분포·대사·배출(ADME) 서비스를 주사업으로 하고 있다.

키프론은 모회사인 바이오톡스텍에서 임상1상을 완료한 비알콜성지방간염 치료제 개발의 노하우를 접목해 빅데이터-AI기반 NASH 치료제 개발에 활용한다.

정재홍기자 jhjeong@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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