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서 아산 종교시설 관련 코로나19 감염 확산…누적 8명
세종에서 충남 아산 종교시설 관련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잇따르고 있다.

6일 세종시에 따르면 지난 2일 시내에 거주하는 목사 부부가 코로나19에 확진돼 가족과 교인 등 20명을 전수검사한 결과 부부의 어머니와 자녀 등 동거 가족 4명과 교인 2명이 추가로 양성 판정을 받았다.

목사 부부는 지난달 22일 아산 495번 확진자와 함께 모 교회 예배에 참석한 뒤 식사를 같이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로써 세종시내 아산 종교시설 관련 누적 확진자는 8명으로 늘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