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해진 "安과 합당, 전대 전에 해야…尹 입당 8월이 시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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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당 대표 경선 출마를 선언한 조해진 의원은 6일 국민의당과의 합당이 내달 초중순 치러질 것으로 예상되는 전당대회 전에 이뤄지는 것이 적절하다고 주장했다.
조 의원은 이날 KBS 라디오 '최경영의 최강시사'에서 합당 시기와 관련한 질문에 "국민의힘 전당대회가 아니라 통합 정당의 전당대회를 치르고, 국민의당 출신들도 당 대표와 최고위원 경선에 나오고 양당 당원들이 투표권을 행사하는 게 국민이 볼 때 순리적이고 적정한 때에 약속이 지켜졌다고 판단할 것"이라고 말했다.
조 의원은 "안철수 대표든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든 최종적으로 대통령 선거에 뛰어들 때 후보 단일화를 해내기만 하면 큰 문제는 없다고 본다"면서도 "(합당이 전당대회 이후로) 넘어가게 되면, 약속이 파기됐다고 느끼거나 '질질 끈다'는 인식이 들기 때문에 양당과 지도부가 상처를 입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윤 전 총장이 국민의힘에 들어온다면 언제가 시한이 되겠나'라는 진행자의 질문에는 "대선이 임박한 막판 단일화는 변수가 있고 위험요인이 따른다"며 8월 이전을 제시했다.
그는 국민의힘 당헌상 대선후보 경선을 선거일 120일 전인 11월 9일 이전에는 치러야 하고 이전 3개월 동안 책임당원이어야 경선에 참여할 수 있음을 들어 "그 시한이 8월 9일"이라고 말했다.
조 의원은 무소속 홍준표 의원의 복당 문제와 관련해서도 "빨리 들어와야 한다"고 밝혔다.
/연합뉴스
조 의원은 이날 KBS 라디오 '최경영의 최강시사'에서 합당 시기와 관련한 질문에 "국민의힘 전당대회가 아니라 통합 정당의 전당대회를 치르고, 국민의당 출신들도 당 대표와 최고위원 경선에 나오고 양당 당원들이 투표권을 행사하는 게 국민이 볼 때 순리적이고 적정한 때에 약속이 지켜졌다고 판단할 것"이라고 말했다.
조 의원은 "안철수 대표든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든 최종적으로 대통령 선거에 뛰어들 때 후보 단일화를 해내기만 하면 큰 문제는 없다고 본다"면서도 "(합당이 전당대회 이후로) 넘어가게 되면, 약속이 파기됐다고 느끼거나 '질질 끈다'는 인식이 들기 때문에 양당과 지도부가 상처를 입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윤 전 총장이 국민의힘에 들어온다면 언제가 시한이 되겠나'라는 진행자의 질문에는 "대선이 임박한 막판 단일화는 변수가 있고 위험요인이 따른다"며 8월 이전을 제시했다.
그는 국민의힘 당헌상 대선후보 경선을 선거일 120일 전인 11월 9일 이전에는 치러야 하고 이전 3개월 동안 책임당원이어야 경선에 참여할 수 있음을 들어 "그 시한이 8월 9일"이라고 말했다.
조 의원은 무소속 홍준표 의원의 복당 문제와 관련해서도 "빨리 들어와야 한다"고 밝혔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