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증시] 밸류에이션 부담 속 하락세…독일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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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주요국 증시는 4일(현지시간) 일제히 하락세를 나타냈다.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시의 DAX30 지수는 전 거래일 종가 대비 2.5% 급락한 14,856.48로 장을 마쳤고, 영국 런던 증시의 FTSE 100 지수는 0.7% 내린 6,923.17로 마감됐다.
프랑스 파리 증시의 CAC40 지수는 0.9% 하락한 6,251.75, 범유럽 지수인 유로 Stoxx50 지수는 2.0% 빠진 3,920.53을 각각 기록했다.
전문가들은 그동안 지속한 상승장에 따른 밸류에이션 부담과 차익실현 압박이 투자 심리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미국과 중국 간 무역 전쟁 재발 우려도 주목받는 요소라고 AFP 통신은 짚었다.
미국 조 바이든 행정부는 선진 7개국(G7)에 중국에 맞설 것을 촉구하는 등 대중국 강경 태세를 고수하고 있다.
한 애널리스트는 AFP 통신에 "세계 1∼2위 경제 대국 간 갈등이 지금까지 표면화하지 않았으나 이 이슈가 부각할 경우 단기적으로 리스크를 수용할 가능성은 작다"고 전망했다.
/연합뉴스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시의 DAX30 지수는 전 거래일 종가 대비 2.5% 급락한 14,856.48로 장을 마쳤고, 영국 런던 증시의 FTSE 100 지수는 0.7% 내린 6,923.17로 마감됐다.
프랑스 파리 증시의 CAC40 지수는 0.9% 하락한 6,251.75, 범유럽 지수인 유로 Stoxx50 지수는 2.0% 빠진 3,920.53을 각각 기록했다.
전문가들은 그동안 지속한 상승장에 따른 밸류에이션 부담과 차익실현 압박이 투자 심리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미국과 중국 간 무역 전쟁 재발 우려도 주목받는 요소라고 AFP 통신은 짚었다.
미국 조 바이든 행정부는 선진 7개국(G7)에 중국에 맞설 것을 촉구하는 등 대중국 강경 태세를 고수하고 있다.
한 애널리스트는 AFP 통신에 "세계 1∼2위 경제 대국 간 갈등이 지금까지 표면화하지 않았으나 이 이슈가 부각할 경우 단기적으로 리스크를 수용할 가능성은 작다"고 전망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