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일 하루 확진자 124명보다 44명이 많았다.
신규 확진자는 지역 발생 162명, 해외 유입 6명이다.
주요 집단감염 사례를 보면 부천시의 한 운동시설 및 교회와 관련해 교회 교인의 지인 4명이 추가로 확진 판정을 받아 도내 누적 확진자는 27명으로 늘어났다.
지난달 28일 운동시설 이용자 1명이 확진된 뒤 지역의 한 교회로 감염이 확산하면서 운동시설 이용자, 교회 교인 등이 잇따라 확진됐다.
광주시의 한 교회 관련 확진자는 가족 1명이 추가돼 지난달 24일 이후 도내 누적 13명이 됐다.
이밖에 집단감염 사례로 분류하지 않은 소규모 'n차 감염' 사례가 86명(51.2%)으로 하루 확진자의 절반가량을 차지했다.
감염경로가 불명확해 조사 중인 신규 환자는 59명(35.1%)으로 집계됐다.
사망자는 5명이 늘어 도내 코로나19 누적 사망자는 594명이 됐다.
사망한 환자는 모두 70대 이상 고령자로 사망일은 3일 1명, 4일 4명으로 파악됐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