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경덕 "10년간 송혜교와 한국어 안내서 기증"
서경덕 교수가 배우 송혜교와의 훈훈했던 첫 만남 스토리를 공개한다.

4일 방송되는 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는 K-전문가 특집 ‘코리아 클라쓰’로 꾸며지는 가운데 한국홍보전문가 서경덕 교수, 명승권 가정의학과 전문의, 배상훈 프로파일러, 김리을 디자이너가 출연해 대한민국의 멋에 대한 다채로운 토크를 펼칠 예정이다.

한국 문화를 전 세계에 널리 알리고 있는 서경덕 교수는 배우 송혜교와 함께 지난 10여 년간 세계 곳곳의 대한민국 역사 유적지에 한국어 안내서와 한글 간판 등을 기증해오고 있다. 두 사람의 인연이 어떻게 시작된 것인지 MC들은 물론 함께 출연한 게스트까지 모두 궁금해 했는데. 서경덕 교수와 배우 송혜교의 훈훈한 첫 만남 스토리는 방송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서경덕 교수의 새로운 프로젝트 소식도 공개된다. 서경덕 교수는 최근 뉴욕타임스에 게재한 김치 광고로 모두의 관심을 모았다. 중국의 ‘김치 공정’이 전국민적 공분을 산 뒤, 중국 측에 당당히 대응함과 동시에 김치의 전통과 우수성을 세계에 알리기로 한 것. 현재 ‘김치 광고 2탄’을 준비하고 있다고 밝힌 그는 광고로 활용될 김치 관련 아이템에 대해 언급하며 또 다른 시작을 예고하기도 했다.

이어 서경덕 교수의 흥미로운 강의도 이어진다. 서경덕 교수는 최근 논란의 중심인 중국의 신 동북공정 현황을 폭로하는가 하면 우리가 우리 문화를 올바르게 지키기 위한 자세에 대해 알기 쉽게 설명할 예정이다.

한국 홍보 1인자 서경덕 교수의 이야기는 5월 4일 오후 8시 30분 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에서 만나볼 수 있다.


김예랑 한경닷컴 기자 yesra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