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도소는 학교장으로부터 추천을 받아 경제적 지원이 필요한 학생들에게 온정을 베풀었다.
나누미장학회는 최병록 소장을 비롯한 전주교도소 직원들이 매월 일정 금액을 모아 운영하는 장학회다.
2008년부터 시작된 나누미장학회는 현재까지 학생 173명에게 8천790여만원을 지급했다.
최 소장은 "어려운 환경에서도 학생들이 긍정적인 마음과 타의 모범이 되는 모습으로 훌륭하게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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