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프씨아이, 포항에 수소연료전지 공장 건립…240명 고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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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쓰오일(S-Oil)이 주주로 참여한 차세대 연료전지기업 에프씨아이가 경북 포항에 수소연료전지 생산공장을 짓는다.
경북도, 포항시는 3일 포항시청에서 이철우 도지사, 이강덕 포항시장, 이태원 에프씨아이 대표이사, 류열 에쓰오일 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포항 수소연료전지 생산공장 건립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에프씨아이는 한국과 사우디아라비아 합작회사다.
에쓰오일은 지난 3월 에프씨아이의 지분 21.1%를 확보해 수소사업 진출을 선언했다.
에프씨아이는 2024년까지 포항 블루밸리국가산업단지에 600억원을 들여 연간 50㎿ 용량의 고체산화물 연료전지제품 생산공장을 짓는다.
고용 예정 인원은 240명이다.
연료전지는 연료를 태워서 발전기를 돌리는 기존 발전시설과 달리 연료 화학반응에서 전기를 얻는 일종의 발전기로 수소경제의 핵심이다.
수소와 산소가 반응해 물이 만들어지는 과정에서 전기를 만드는 방식으로 미세먼지나 온실가스를 배출하지 않고 기상 상황과 관계없이 24시간 발전이 가능해 친환경 에너지원으로 주목받고 있다.
특히 고체산화물 연료전지는 가장 높은 온도에서 작동하는 연료전지로 기존 연료전지보다 발전 효율이 높고 크기가 작아 주택용, 건물용, 발전사업용으로 활용도가 다양하다.
도와 시는 수소연료전지 생산공장 건립 행정을 지원하고 에프씨아이는 연료전지 대량생산 기술개발과 공장 건립을 맡는다.
에쓰오일은 연료전지 발전사업 및 에프씨아이 제품 상용화와 신제품 개발을 맡고 포항테크노파크는 수소연료전지 인증센터를 활용한 검증·인증을 지원한다.
이강덕 시장은 "차세대 연료전지제품 생산공장 건립으로 일자리가 창출되고 지역경제가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경북도, 포항시는 3일 포항시청에서 이철우 도지사, 이강덕 포항시장, 이태원 에프씨아이 대표이사, 류열 에쓰오일 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포항 수소연료전지 생산공장 건립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에프씨아이는 한국과 사우디아라비아 합작회사다.
에쓰오일은 지난 3월 에프씨아이의 지분 21.1%를 확보해 수소사업 진출을 선언했다.
에프씨아이는 2024년까지 포항 블루밸리국가산업단지에 600억원을 들여 연간 50㎿ 용량의 고체산화물 연료전지제품 생산공장을 짓는다.
고용 예정 인원은 240명이다.
연료전지는 연료를 태워서 발전기를 돌리는 기존 발전시설과 달리 연료 화학반응에서 전기를 얻는 일종의 발전기로 수소경제의 핵심이다.
수소와 산소가 반응해 물이 만들어지는 과정에서 전기를 만드는 방식으로 미세먼지나 온실가스를 배출하지 않고 기상 상황과 관계없이 24시간 발전이 가능해 친환경 에너지원으로 주목받고 있다.
특히 고체산화물 연료전지는 가장 높은 온도에서 작동하는 연료전지로 기존 연료전지보다 발전 효율이 높고 크기가 작아 주택용, 건물용, 발전사업용으로 활용도가 다양하다.
도와 시는 수소연료전지 생산공장 건립 행정을 지원하고 에프씨아이는 연료전지 대량생산 기술개발과 공장 건립을 맡는다.
에쓰오일은 연료전지 발전사업 및 에프씨아이 제품 상용화와 신제품 개발을 맡고 포항테크노파크는 수소연료전지 인증센터를 활용한 검증·인증을 지원한다.
이강덕 시장은 "차세대 연료전지제품 생산공장 건립으로 일자리가 창출되고 지역경제가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