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격상…김해시 1주 더 연장
[고침] 지방(양산시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격상…김해…)
경남 양산시는 오는 4일 오전 6시부터 11일 오전 6시까지 사회적 거리 두기를 2단계로 격상한다고 3일 밝혔다.

현재는 1.5 단계다.

양산지역 하루 확진자가 최대 17명 발생하는 등 위험성이 증가하는 데 따른 조처다.

노래방과 유흥시설 5종(유흥·단란·감성 주점, 콜라텍, 헌팅포차) 등 총 6개 업종은 집합금지 명령이 시행돼 영업이 중단된다.

식당 등 나머지 업종들은 오후 10시부터 다음날 오전 5시까지 운영 시간이 제한된다.

6일 0시부터는 시립 도서관·박물관도 임시휴관에 들어간다.

한편 경남 김해시도 코로나19 확산세가 꺾이지 않아 이날 자정까지 시행 예정이던 '사회적 거리 두기 2단계'를 10일까지 연장한다고 밝혔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