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평 가축시장 한우 경매, 전남도내서 가장 활발
지난해 전남 함평 가축시장의 한우 경매가 전남 도내에서 가장 활발했다.

3일 함평군에 따르면 지난해 함평 가축시장에서 이뤄졌던 한우 경매는 총 1만114두에 달했다.

이는 도내 15곳 가축시장에서 가장 많은 한우 경매량이다.

함평 축협이 운영하는 함평 가축시장의 지난해 경매 수수료 수입액은 5억원이었다.

함평 가축시장은 재개장한 2017년 4월부터 지난해까지 한우 총 4만8천905두를 경매했다.

함평군 관계자는 "가축시장 개장 전·후 시설과 차량에 대한 철저한 소독, 마스크 착용 등 방역 수칙을 준수하면서 함평의 가축경매시장이 전국 최고의 가축시장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해 농가소득 증대와 지역 경제 발전에 기여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