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서구청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

3일 서구에 따르면 서구청 신관에서 근무하던 직원 1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앞서 시청이나 주민센터, 보건소에서 확진자가 나온 적은 있지만, 구·군청사 직원 중에서는 이번이 처음이다.

확진된 직원은 대민 접촉이 있는 부서 소속은 아니라고 구는 전했다.

이에 따라 확진자가 속해있는 부서 직원 36명이 자가격리에 들어갔다.

확진자가 나온 청사 역시 방역 소독을 벌인 후 정상 운영 중이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