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후 6시까지 서울 201명 신규확진…1주 전보다 29명↑
29일 0시부터 오후 6시까지 18시간 동안 서울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201명 나왔다고 서울시가 밝혔다.

같은 시간대로 비교해 전날(28일) 190명보다 11명 많고, 1주 전(22일) 172명보다 29명 많다.

하루 전체 확진자 수는 28일 227명, 22일 204명이었다.

신규 확진자 중 해외 유입은 3명이었고 나머지 198명은 국내 감염이었다.

주요 집단감염 관련 신규 확진자는 관악구 직장(4월 발생) 4명, 강남구 PC방, 성동구 노인돌봄시설 각 2명, 은평구 의료기관(4월 발생) 1명이었고, 기타 집단감염으로 9명이 추가됐다.

집단감염으로 관리되지 않는 신규 사례로 기타 확진자 접촉 116명, 타시도 확진자 접촉 4명, 감염경로 조사 중 60명이 나왔다.

29일 오후 6시 기준 서울의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3만7천811명이다.

이날 전체 확진자 집계는 다음 날인 30일 0시 기준으로 정리돼 오전에 발표된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