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다함께돌봄센터 8호점'이 29일 수원시 권선구 금곡동 호매실휴먼시아8단지 아파트 내에 문을 열었다.

연면적 80.37㎡ 규모에 프로그램실, 교사실, 조리실을 갖췄으며, 사단법인 대한불교청년회 경기지구가 맡아 운영한다.

[수원소식] 다함께돌봄셈터 8호점 개소
다함께돌봄센터는 지방자치단체가 공공시설, 아파트 커뮤니티센터 등 공간을 활용해 부모 소득수준에 상관없이 돌봄이 필요한 초등학생(만6~12세)에게 방과후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시설로, 국가와 지자체가 비용을 분담한다.

센터에 상주하는 교사가 아이들에게 등·하교 지원 등 상시·일시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고 학습지도, 독서 지도, 심리상담, 체험활동도 지원한다.

학기 중에는 정오부터 오후 8시까지, 방학 중에는 오전 9시부터 오후 8시까지 문을 연다.

2019년 8월 호매실휴먼시아 16단지에 다함께돌봄센터 1호점을 설치한 수원시는 내년까지 20개소로 확대할 계획이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