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 노인보호센터 집단감염 2명 추가…누적 74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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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부천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무더기로 나온 상동 노인주간보호센터와 관련해 2명이 추가로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29일 밝혔다.
추가 확진자 2명은 모두 이 센터와 관련한 확진자의 가족으로 파악됐다.
이 센터에서는 지난 22일 입소자와 직원 등 36명이 한꺼번에 양성 판정을 받은 데 이어 이날까지 관련 확진자가 모두 74명 나왔다.
앞서 이 센터 입소자와 직원 54명 중 35명은 지난 19일 백신 1차 접종을 했지만, 효과가 나타나는 2주가 지나기 전에 방역 수칙을 지키지 않은 것으로 조사됐다.
방역 당국은 이로 인해 집단 감염이 발생했으며 연일 이 센터와 관련한 확진자들의 접촉자·가족이 잇따라 양성 판정을 받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들 확진자 외에도 이날 부천에서는 10∼60대 주민 등 10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날 현재 부천 지역의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2천312명이다.
/연합뉴스
추가 확진자 2명은 모두 이 센터와 관련한 확진자의 가족으로 파악됐다.
이 센터에서는 지난 22일 입소자와 직원 등 36명이 한꺼번에 양성 판정을 받은 데 이어 이날까지 관련 확진자가 모두 74명 나왔다.
앞서 이 센터 입소자와 직원 54명 중 35명은 지난 19일 백신 1차 접종을 했지만, 효과가 나타나는 2주가 지나기 전에 방역 수칙을 지키지 않은 것으로 조사됐다.
방역 당국은 이로 인해 집단 감염이 발생했으며 연일 이 센터와 관련한 확진자들의 접촉자·가족이 잇따라 양성 판정을 받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들 확진자 외에도 이날 부천에서는 10∼60대 주민 등 10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날 현재 부천 지역의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2천312명이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