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후 6시까지 서울 190명 신규확진…1주 전보다 7명↓
28일 0시부터 오후 6시까지 18시간 동안 서울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90명 나왔다고 서울시가 밝혔다.

같은 시간대로 비교해 전날(27일) 228명보다 38명 적고, 1주 전(21일) 197명보다 7명 적다.

하루 전체 확진자 수는 27일 259명, 21일 230명이었다.

신규 확진자 중 해외 유입은 2명이었고 나머지 188명은 국내 감염이었다.

주요 집단감염 관련 신규 확진자는 동대문구 종교시설(4월 발생) 3명, 광진구 직장, 관악구 직장(4월 발생), 성북구 지인모임 각 2명, 강남구 종교시설, 성동구 노인돌봄시설 각 1명이었고, 기타 집단감염으로 17명이 추가됐다.

집단감염으로 관리되지 않는 신규 사례로 기타 확진자 접촉 93명, 서울 외 타 시도 확진자 접촉 12명, 감염경로 조사 중 55명이 나왔다.

28일 오후 6시 기준 서울의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수는 3만7천575명이다.

이날 전체 확진자 집계는 다음날인 29일 0시 기준으로 정리돼 오전에 발표된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