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개발공사가 운영하는 '행복주택' 임대료가 또 동결됐다.

제주개발공사, 행복주택 임대료 월 25만원선 동결…6년째
제주개발공사는 공공 임대주택사업으로 추진한 행복주택 150호의 입주자 임대료를 올해도 동결하기로 했다고 28일 밝혔다.

행복주택 임대료는 월평균 25만원 안팎이다.

제주개발공사는 행복주택을 처음 시행한 2017년부터 올해분까지 6년째 임대료를 동결했다.

제주개발공사는 행복주택 임대료를 주변 시세보다 60∼80% 저렴하게 책정해 운영하고 있다.

제주개발공사는 행복주택 외에도 저소득층의 주거 복지를 위해 주택매입 임대(875호) 사업도 진행하고 있다.

제주개발공사는 올해 5월과 8월 남원 의귀리와 화순리에 국민임대주택 34호를 공급할 계획이다.

또 올해 말까지 기존주택 200호를 매입하고 내년 초에 144세대 규모의 건입동 행복주택을 준공할 예정이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