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청이 올해 어진동 세종발달장애인훈련센터 내에 문을 연 지원센터에서는 발달 장애 학생들의 자립 기반을 마련해주기 위해 고교, 특수학교 전공과 학생들의 직업체험과 직무능력 개발을 지원한다.
학생들은 바리스타, 유통·외식 서비스, 요양 보조, 사무 행정·사서 보조 등 다양한 직업을 체험할 수 있다.
지원센터에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다양한 비대면 체험도 제공할 예정이다.
직업체험을 마치면 수료증을 발급해 발달장애학생의 자기 주도적 취업 동기도 심어줄 계획이다.
지원센터에는 진로·직업교육 경력 10년 이상인 중등 특수교사 1명과 취업지원관 1명 등 전문 인력이 배치됐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