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센터 "올 1분기 中 해외직구 전년 대비 65% 증가"

해외직구 플랫폼 몰테일이 운영하는 중국 웨이하이 물류센터를 통한 해외 직구 물량이 늘고 있다.

코리아센터는 중국 웨이하이 물류센터를 통한 올해 1분기 중국 직구 물량이 전년 같은 기간과 비교해 65% 증가했다고 28일 밝혔다.

코리아센터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청소기와 공기청정기 등 가성비 좋은 생활가전 직구가 증가했다.

품목별로 보면 샤오미 미지아 휴대용 미니 전동 에어펌프, 워터펄스 전동 구강세정기 V300, 디어마 VC01 무선 청소기 및 저소음 진공 청소기, 다이슨 청소기 전동 물걸레 호환 키트 헤드 등 해외직구가 늘었다.

코리아센터는 몰테일이 운영하는 쉽겟, 쉽투비 등 해외직구를 돕는 서비스가 중국 물류센터 활성화에 큰 몫을 담당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쉽겟은 중국 전용 배송 대행 서비스이며 쉽투비는 온라인 쇼핑몰 사업자 대상 상품 연동 서비스다.

몰테일 관계자는 "중국 상품에 대한 가성비가 좋아 지면서 중국직구에 대한 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면서 "몰테일은 구매대행사업자, 중국 수출 사업자들을 위한 풀필먼트 서비스 제공으로 동북아 물류허브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유오성기자 osyou@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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