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노우라인이 ‘2021 브랜드 고객충성도 대상’ 캠핑용품 부문 1위에 올랐다. 토종 캠핑브랜드인 스노우라인은 코로나19로 증가한 ‘캠핑족’들에게 베스트 브랜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지난해 4만개 넘는 텐트를 판매해 310억원의 매출을 올리는 등 승승장구하고 있다.

스노우라인은 유해물질 테스트를 대폭 확대하는 등 품질을 높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이 최근 진행한 유해물질 검사에서 17개 텐트 제품이 모두 통과해 안전성이 입증됐다. 국내·외 350여개 유통망을 갖추고 해외 29개국에서 판매된다. 30년간 아웃도어·캠핑 용품을 제작하면서 가장 고민을 기울인 것은 환경과 안전이다. 최진홍 스노우라인 대표는 “앞선 기술력을 바탕으로 좀더 안전한 제품을 선보일 수 있도록 제품 연구개발에 꾸준히 투자할 것”이라며 “안전하고 즐거운 캠핑을 선물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1991년 8월 진흥정공으로 출발한 스노우라인은 2000년부터 아웃도어 용품 판매에 나섰다. 세계 처음 아이젠을 탈피한 체인방식인 체인젠을 개발해 독일 TUV와 유럽 CE인증을 받았다. 세계 판매 1위 기업으로 유명 아웃도어 브랜드 등에 제품을 납품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