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는 영어 구독형 서비스 '에그스쿨 킨더가든'을 추가하고 이용자환경(UX)을 전면 개편하는 등 'U+아이들나라 4.0' 업데이트를 했다고 27일 밝혔다.

'에그스쿨 킨더가든'은 프리미엄 영어브랜드 '잉글리시에그' 제작진이 만든 홈스쿨링 영어 구독서비스로, 이번에 U+tv에서 독점 제공한다.

가입자들은 미국 주요 10개주 유치원의 교과과정을 반영한 프리미엄 교재와 영상을 매월 받아볼 수 있다.

U+아이들나라의 영어유치원도 기능을 업데이트했다.

수준별 학습 메뉴에서 영어 레벨 테스트를 하면 매주 업데이트되는 영상이 아이의 영어 실력에 맞게 흘러나온다.

LG유플러스는 또 유튜브 키즈의 재생 잠금 기능, 아이가 자주 보는 영상으로 플레이리스트를 만드는 기능 등을 추가했다.

이번 업데이트는 이달 UHD3 셋톱박스에 우선 적용되고, 6월부터 UHD2, 사운드바 등에 순차적으로 적용될 예정이다.

상효진 LG유플러스 아이들나라사업1팀장은 "프리미엄 영어 구독상품과 여러 차별화 포인트를 추가해 믿을 수 있는 TV 속 영어유치원, 홈스쿨링 플랫폼으로 발돋움하겠다"고 말했다.

U+아이들나라로 프리미엄 미국 유치원 콘텐츠 본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