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휘자 스타세브스카·스톡해머, 서울시향 데뷔 무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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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상황에 5~8월 일정만 공개…'정기공연 시즌2'
핀란드 출신으로 영국 BBS 심포니 오케스트라 수석객원지휘자인 달리아 스타세브스카(37)와 미국 지휘자 조너선 스톡해머(52)가 서울시립교향악단 데뷔 무대를 갖는다.
서울시향은 27일 '정기공연 시즌2'란 이름으로 올해 두 번째 시즌 일정을 공개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이들이 포함된 5~8월 일정만 밝혔고, '정기공연 시즌3'은 추후 공개할 계획이다.
스타세브스카는 6월 17~18일 롯데콘서트홀에서 열리는 '달리아 스타세브스카의 라흐마니노프' 포디엄에 오른다.
서울시향은 라흐마니노프의 '교향적 무곡'과 브리튼의 '진혼 교향곡', 프로코피예프의 '바이올린 협주곡 1번'을 선보인다.
바이올리니스트 김다미가 협연한다.
스톡해머는 7월 22~23일 같은 장소에서 열리는 '베토벤과 스트라빈스키' 공연 지휘를 맡는다.
서울시향은 베토벤의 '교향곡 8번'과 스트라빈스키의 '아곤'과 '베노사의 제수알도 탄생 400주년을 기념하기 위한 기념비', 베베른이 편곡한 바흐의 '음악의 헌정'을 연주한다.
2017년 10월 한 차례 서울시향과 호흡을 맞춘 영국 피아니스트 스티븐 허프(60)는 7월 2~3일(예술의전당 콘서트홀)과 같은 달 15~16일(롯데콘서트홀) 각각 라흐마니노프의 '파가니니 주제에 대한 랩소디'와 베토벤의 '피아노 협주곡 제3번'을 협연한다.
서울시향 수석객원지휘자 마르쿠스 슈텐츠가 모두 지휘한다.
서울시향은 넉 달간 관현악 13회(예술의전당 콘서트홀·롯데콘서트홀)와 실내악 1회(세종체임버홀) 등 14회 정기공연을 진행한다.
오스모 벤스케 음악감독과 수석부지휘자 윌슨 응도 포디엄에 오른다.
이 밖에도 피아니스트 선우예권(5월 27~28일)과 바이올리니스트 박수예(8월 27~28일)의 협연도 예정돼 있다.
선우예권은 모차르트의 '피아노 협주곡 25번'을, 박수예는 윤이상의 '바이올린 협주곡 제3번'을 선보인다.
서울시향 측은 청중과 연주자의 건강과 안전을 고려해 출연진을 섭외하고 프로그램을 구성했으며, 좌석 한자리 띄어 앉기 방식으로 이달 29일부터 시즌 티켓을 판매한다고 설명했다.
/연합뉴스
서울시향은 27일 '정기공연 시즌2'란 이름으로 올해 두 번째 시즌 일정을 공개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이들이 포함된 5~8월 일정만 밝혔고, '정기공연 시즌3'은 추후 공개할 계획이다.
스타세브스카는 6월 17~18일 롯데콘서트홀에서 열리는 '달리아 스타세브스카의 라흐마니노프' 포디엄에 오른다.
서울시향은 라흐마니노프의 '교향적 무곡'과 브리튼의 '진혼 교향곡', 프로코피예프의 '바이올린 협주곡 1번'을 선보인다.
바이올리니스트 김다미가 협연한다.
스톡해머는 7월 22~23일 같은 장소에서 열리는 '베토벤과 스트라빈스키' 공연 지휘를 맡는다.
서울시향은 베토벤의 '교향곡 8번'과 스트라빈스키의 '아곤'과 '베노사의 제수알도 탄생 400주년을 기념하기 위한 기념비', 베베른이 편곡한 바흐의 '음악의 헌정'을 연주한다.
2017년 10월 한 차례 서울시향과 호흡을 맞춘 영국 피아니스트 스티븐 허프(60)는 7월 2~3일(예술의전당 콘서트홀)과 같은 달 15~16일(롯데콘서트홀) 각각 라흐마니노프의 '파가니니 주제에 대한 랩소디'와 베토벤의 '피아노 협주곡 제3번'을 협연한다.
서울시향 수석객원지휘자 마르쿠스 슈텐츠가 모두 지휘한다.
서울시향은 넉 달간 관현악 13회(예술의전당 콘서트홀·롯데콘서트홀)와 실내악 1회(세종체임버홀) 등 14회 정기공연을 진행한다.
오스모 벤스케 음악감독과 수석부지휘자 윌슨 응도 포디엄에 오른다.
이 밖에도 피아니스트 선우예권(5월 27~28일)과 바이올리니스트 박수예(8월 27~28일)의 협연도 예정돼 있다.
선우예권은 모차르트의 '피아노 협주곡 25번'을, 박수예는 윤이상의 '바이올린 협주곡 제3번'을 선보인다.
서울시향 측은 청중과 연주자의 건강과 안전을 고려해 출연진을 섭외하고 프로그램을 구성했으며, 좌석 한자리 띄어 앉기 방식으로 이달 29일부터 시즌 티켓을 판매한다고 설명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