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소속 충남도의원들, 양승조 지사 대통령선거 출마 촉구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더불어민주당 소속 충남도의원들이 27일 양승조 충남지사의 내년 대통령 선거 출마를 촉구했다.
도의원 29명은 이날 도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2022년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550만 충청인의 희망과 자존감을 모아 양승조 지사의 결단을 촉구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들은 "내년 대선은 문재인 정부의 성과와 미래 과제를 계승하고 대한민국의 통합과 새로운 도약을 결정하는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양 지사가 문재인 정부와 함께 성공하겠다는 초심에서 이제는 충청의 희망을 넘어 대한민국 미래를 책임지겠다는 결기로 대선에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의원들은 "지난 4·7 재보궐선거에서 보듯 민주당은 공정과 정의를 기대했던 국민에게 실망을 안겨드렸다"며 "양 지사가 지역주의·패권주의를 걷어내고 새로운 충남을 열던 리더십으로 이념·세대 갈등을 해소하고 지방분권·지역균형 시대를 이끌 견인차가 되어 달라"고 요청했다.
양 지사의 대선 출마로 인한 도정 공백을 우려하는 질문에는 "경선에 참여한다고 지사직을 사퇴하는 것이 아닐뿐더러, 도민의 의중이 도정에 잘 전달될 수 있도록 의회가 적극적으로 역할을 하겠다"고 말했다.
양승조 지사가 이전부터 꾸준히 대선 출마 의지를 밝힌 가운데, 이번 도의원들의 기자회견을 시작으로 도내 각계각층에서 양 지사의 결단을 촉구하는 목소리가 나올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연합뉴스
도의원 29명은 이날 도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2022년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550만 충청인의 희망과 자존감을 모아 양승조 지사의 결단을 촉구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들은 "내년 대선은 문재인 정부의 성과와 미래 과제를 계승하고 대한민국의 통합과 새로운 도약을 결정하는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양 지사가 문재인 정부와 함께 성공하겠다는 초심에서 이제는 충청의 희망을 넘어 대한민국 미래를 책임지겠다는 결기로 대선에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의원들은 "지난 4·7 재보궐선거에서 보듯 민주당은 공정과 정의를 기대했던 국민에게 실망을 안겨드렸다"며 "양 지사가 지역주의·패권주의를 걷어내고 새로운 충남을 열던 리더십으로 이념·세대 갈등을 해소하고 지방분권·지역균형 시대를 이끌 견인차가 되어 달라"고 요청했다.
양 지사의 대선 출마로 인한 도정 공백을 우려하는 질문에는 "경선에 참여한다고 지사직을 사퇴하는 것이 아닐뿐더러, 도민의 의중이 도정에 잘 전달될 수 있도록 의회가 적극적으로 역할을 하겠다"고 말했다.
양승조 지사가 이전부터 꾸준히 대선 출마 의지를 밝힌 가운데, 이번 도의원들의 기자회견을 시작으로 도내 각계각층에서 양 지사의 결단을 촉구하는 목소리가 나올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