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탈 브레인 헬스케어 바이오 R&D 기업인 디네이쳐바이오랩스와 뷰티&헬스케어업체인 지티지웰니스가 헬스케어부문 성장과 발전을 위해 협력한다.

디네이쳐바이오랩스는 지티지웰니스와 새로운 도약을 위한 업무 협약식을 가졌다고 27일 밝혔다.

양사는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그 동안 양사의 공통 사업분야였던 헬스케어부문에서 서로 협력하기로 했다.

먼저 바나나 원물과 나노가공처리된 커큐민등의 기능성 원료가 더해진 에너지 음료인 `바나노에너지`를 본격 출시하기로 했다.

바나노는 디네이쳐에서 생산, 공급하고 지티지웰니스가 국내 총판매권을 갖는다.

박재한 지티지웰니스 영업본부장은 "회사는 지난 20년간의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코로나19 이후 급격하게 변화하고 있는 헬스케어 시장 및 트랜드에 발맞춰 새로운 사업을 전개해 나갈 것이며, 그 일환으로 에너지 음료 사업을 전개한다"고 밝혔다.

지티지웰니스는 바나노의 본격 판매에 앞서 지난 15일에는 국내 최고의 인기 프로야구 구단인 두산베어스와 파트너십 조인식을 갖고, 2021 시즌 `바나노` 홈런존 광고 프로모션 계약도 함께 체결한 바 있다.

디네이쳐바이오랩스는 신경줄기세포 기반 플랫폼 기술로 난치성 및 퇴행성 신경계 질환 극복을 위한 바이오의약품 연구개발에 힘쓰고 있으며, 신약연구를 비롯해 건강기능식품 개발과 제조를 영위하고 있다.

향후 양사는 바나노의 출시를 시작으로 각 연령대 및 음용 목적에 따라 최적화된 바나노 후속 제품들도 출시할 예정이며, 의료기기 및 신약연구 등 헬스케어 관련 사업 발전을 위해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디네이쳐바이오랩스, 지티지웰니스와 전략적 헬스케어 MOU체결
신동호기자 dhshin@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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