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REUTE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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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대 자산운용사인 미국 블랙스톤이 인도 정보통신(IT) 아웃소싱 기업 엠파시스(Mphasis) 지분 26%를 추가로 사들인다.

블룸버그통신은 26일 "블랙스톤이 엠파시스 지분 26%를 826억루피(약 1조2300억원)에 매집하기로 했다"고 보도했다. 엠파시스 주식 1주당 1677.16루피를 지불하기로 했다. 엠파시스는 인도뭄바이거래소에 상장돼 있다.

블랙스톤은 2016년 엠파시스 지분 60.5%를 미국 컴퓨터장비업체 휴렛팩커드 엔터프라이즈로부터 인수했다. 당시 엠파시스 주식은 1주당 430루피였다.

김리안 기자 knr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