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기반 수입식품 자동심사 등 정부 '벤처형조직' 과제 2개 선정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행정안전부는 정부 부처 안에 벤처기업처럼 운영되는 '벤처형조직'을 통해 올해 추진할 혁신과제 2개를 뽑았다고 26일 밝혔다.
각 부처에서 제출한 과제 17개를 심사한 결과 식품의약품안전처의 '인공지능(AI) 기반 수입식품 자동 심사체계 구축', 법무부의 '외국인 신원정보 표준화'가 최종 선정됐다.
식약처는 AI 기반 수입식품 자동 서류검사 체계와 QR코드를 활용한 수입식품 안전정보 자동확인 등 지능형 식품안전관리 서비스를 구현한다.
법무부는 부처별로 따로 운영하는 외국인 신원정보를 표준화해 정확성을 높이고 외국인 종합정보 플랫폼을 통해 범정부적으로 활용하는 방안을 추진한다.
벤처형 조직은 공무원들이 낸 행정 혁신 아이디어를 실제 정책으로 옮기기 위한 조직으로 대기업의 사내 벤처 제도 등을 참고해 2019년 도입됐다.
업무추진이나 조직 구성에 아이디어를 낸 공무원의 의견을 우선 반영하고 보고나 근무체계도 유연하게 하는 등 벤처기업처럼 운영된다.
이번에 선정된 벤처형조직은 6월 중 각 부처 직제시행규칙 개정을 거쳐 부처 안에 과(課) 단위 기구로 2년 한시 설치된다.
인건비는 별도 지원 없이 각 부처 총액인건비 안에서 자체 조달하지만, 아이디어 실현에 집중할 수 있도록 우수인력 배치·선발권, 성과 달성 시 인사·보수 우대, 자율적 성과보고, 유연한 근무 여건 등 다양한 혜택을 준다.
/연합뉴스
각 부처에서 제출한 과제 17개를 심사한 결과 식품의약품안전처의 '인공지능(AI) 기반 수입식품 자동 심사체계 구축', 법무부의 '외국인 신원정보 표준화'가 최종 선정됐다.
식약처는 AI 기반 수입식품 자동 서류검사 체계와 QR코드를 활용한 수입식품 안전정보 자동확인 등 지능형 식품안전관리 서비스를 구현한다.
법무부는 부처별로 따로 운영하는 외국인 신원정보를 표준화해 정확성을 높이고 외국인 종합정보 플랫폼을 통해 범정부적으로 활용하는 방안을 추진한다.
벤처형 조직은 공무원들이 낸 행정 혁신 아이디어를 실제 정책으로 옮기기 위한 조직으로 대기업의 사내 벤처 제도 등을 참고해 2019년 도입됐다.
업무추진이나 조직 구성에 아이디어를 낸 공무원의 의견을 우선 반영하고 보고나 근무체계도 유연하게 하는 등 벤처기업처럼 운영된다.
이번에 선정된 벤처형조직은 6월 중 각 부처 직제시행규칙 개정을 거쳐 부처 안에 과(課) 단위 기구로 2년 한시 설치된다.
인건비는 별도 지원 없이 각 부처 총액인건비 안에서 자체 조달하지만, 아이디어 실현에 집중할 수 있도록 우수인력 배치·선발권, 성과 달성 시 인사·보수 우대, 자율적 성과보고, 유연한 근무 여건 등 다양한 혜택을 준다.
/연합뉴스